계란찜기1 #01-4 넷째 날, 식단을 조금 바꿔보았다 벌써 넷째 날이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가는 것 같아요 첫 날부터 어제까지는 식초가 자꾸 먹고 싶어서 식단에 쭉 식초를 넣어서 먹었고 아침도 그렇게 먹었는데 점심이 지나자 오늘은 신 맛이 별로 당기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달달한 맛으로 먹어보자, 하고 만들었습니다. 계란도 뭔가 .. 수란의 흐물거림이나 수분이 조금 싫증이 나려해서 다르게 먹어보려고 계란 찜기를 사용해서 쪘고요. 냉동망고 두 주먹에 대추방울토마토 8개 정도, 매운 소스를 넣고 거기에 블루베리맛메이플시럽을 더했습니다. 이 식단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달걀 두 개와 약간의 탄수화물인 크럼핏도 당연히 추가했고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매운 소스로 선택했던 멕시칸칠리 소스가 입 안에 남아서 마지막까지 조금 매운 향이 났지만 새콤한 것만 .. 2020.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