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넷째 날이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가는 것 같아요
첫 날부터 어제까지는 식초가 자꾸 먹고 싶어서 식단에 쭉 식초를 넣어서 먹었고 아침도 그렇게 먹었는데
점심이 지나자 오늘은 신 맛이 별로 당기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달달한 맛으로 먹어보자, 하고 만들었습니다.
계란도 뭔가 .. 수란의 흐물거림이나 수분이 조금 싫증이 나려해서 다르게 먹어보려고
계란 찜기를 사용해서 쪘고요.
냉동망고 두 주먹에 대추방울토마토 8개 정도, 매운 소스를 넣고 거기에 블루베리맛메이플시럽을 더했습니다.
이 식단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달걀 두 개와 약간의 탄수화물인 크럼핏도 당연히 추가했고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매운 소스로 선택했던 멕시칸칠리 소스가 입 안에 남아서 마지막까지 조금 매운 향이 났지만
새콤한 것만 먹다가 달달한 걸 먹으니 기분도 새롭고 맛도 있고 ㅎㅎ
냉동망고도 계란 익히는 동안에 금방 녹아서 먹을 땐 입에서 살살 녹았고.
다이어트가 아니었어도 이렇게 먹으면 맛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평소에도 가끔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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