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올리브1 #01-6 여섯째 날,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무사히 6일 째도 지나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식단을 되게 다양하게 먹고 있는 것 같아요. 저번엔 엄격하게 계란2+아주 약간의 탄수화물만 먹고 운동 조금 이렇게 해서 드라마틱하게 몸무게가 빠지기도 했고, 그만큼 피곤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거의 피곤감도 없고, 맛있게 잘 먹고 있고, 그래서인지 몸무게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 마신 포도주입니다. 어제는 왠지 포도주(레드와인)이 먹고 싶어서 달달한 포도주로 두 모금 정도 마셨어요. (정말 혀 끝으로만 머금을 정도로 딱 두 모금이었습니다) 크. 엄청 쓴 맛인데 동시에 달달한 맛이 ... 맛있었지만 알콜에 너무 약해서 그거만 먹고도 취기가 올라와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술 체질은 아닌 것 같아요 아침에 무게를 재보니 재밌게도 빠져있어서 기뻤어요.. 2020.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