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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

210721 다이어트 다시 시작

by J_the NT 2021. 7. 21.

요즘 운동도 안가고 종일 먹고 자고 했던 거에다가
또 락다운으로 집에만 있다보니 다시 살이 찌기 시작했다

근데 계절까지 겨울이라
난 보통 겨울에 살찌고 여름에 살빠지는 체질이긴 한데
기어코 그 몸무게가 작년 겨울 때쯤 몸무게 근처까지 올라가네


이 폭발점의 시작이 된 건
몇 일 전 남편생일.

그 전에 친구네 남편 생일잔치 놀러갔다가
그 잔치에 친구가 차린 음식들을 보더니 남편이 내심 서운해하는 것 같길래 남편생일에 저렇게 해줘야겠다 하고 요리를 했다가
역시나 남편녀석 첫 날 먹고 입에도 안대서 버리기전에 다 먹어야겠다 하고 먹었는데 그 몇 일 간 3키로가 쪘음.

한식이라도 고기위주나 아이들 좋아할만한 반찬이나 안주류 음식은 위험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음

그리고 그 친구 생일 때도 많이 먹어서 찌긴했고
최근 사탕이랑 아이스크림 같은 달달한 것들을 달고 살아서 그랫던 것도 있고.
아이스크림을 사면 꼭 살찌더라는 불변의 법칙.

반대로 아이스크림을 사지 않고, 빵류만 끊어도 살이 빠지더라는.
이것 역시 나에겐 변하지 않는 법칙.

암튼 내가 사고 보관한 음식들에 대해 자꾸 남편이 언제 먹을거냐고 물어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사지도 만들지도 말아야겠다.


피부가 많이 망가진 것이 보여서
이번 다이어트 테마는 검은콩으로 정했다

계란다욧하려다가 계란은 원래 좋아하니까 계속 먹을거고
거기에 검은콩을 주 식단으로 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먹으니 안찔리가 있나...ㅡㅡ....
지금봐도 더부룩하다.....

암튼 그래서

이걸로 물 마신지 3일째
락다운이라 화장실이 가까워서 습관 들이는 시작으로 좋은 때라고 생각했다.

이게 총 1.5리터 정도 되는데
이렇게 마시고 조금 더 마시면 대략 2리터?

오늘 아침엔 일단 남은 음식들이 있어서 ㅡㅡ..
아침에 일어나서 초콩 10알정도(1티스푼)씩 두번 먹고
어제 해놓은 양배추양파 피클에 남은피자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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