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빠 금사식인가.
그냥 별 생각이 안 든다.
어쩌면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하는 걸 보고
별 거 아니었단 걸 객관화해서 알게 되어 그런 걸지도.
어깨나 팔 터치는 제3자로서 보니 별 거 아니구나.
평소 터치를 거의 하지 않는(배우자 빼고) 나로서는
너무 놀랐던지라.
호기심이 멈췄다.
궁금한 건 해결된 것 같다.
내 어깨를 만진 이유가 궁금했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는 애초에 관심 없었으니까.
친해지고 싶은건가, 이성적인 접근인가, 그냥 아무 생각없나 등,
오늘의 행동으로 답을 얻었다. 버릇인가 봄.
쓸데없이 멀리까지 걱정할 필요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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