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0 #01-3 셋째 날, 조금 졸리지만 식단 너무 맛있다 셋째 날입니다. 지금까지 전혀 힘든 건 없고 몸도 가뿐해요. 식초가 엄청나게 당깁니다. 집에 식초가 조금 남아있어서 새로 사왔어요. 화이트와인 식초 산도 6%. 가격 차이는 별로 없지만 흔하게 볼 수 있던 양조식초가 그립네요. (여기서 구할 수 있는 식초란 보존제 들어간 화이트식초나 와인식초뿐이라) 어제와 동일하게 크럼핏...을 넣으려했는데 너무 오래 보관해놨더니 크럼핏에 곰팡이가 슬어서 버리고 오늘은 대신 구운 식빵을 넣었는데 포만감은 덜했지만 맛잇게 먹었습니다 어라. ㅋㅋ 찍긴 찍었는데 숫자가 깜박거리면서 하얗게 찍혔네요 77.1인가 나왔던 거 같아요. 내일 재보면 알겠죠 아마 수란2개에 야채모듬넣고 식초+올리브오일+구운식빵으로 오전 9시쯤 아침을 먹었어요 여전히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 하는 거 맞아.. 2020. 9. 18. #01-2 둘째 날, 다이어트 할만한데? 으하하하하하핳 매일 차 마신다는 핑계로 야밤에 물을 끓이고서는 물을 어떻게든 써야겠다며 그 물로 봉지라면 익히고, 퀵오트 불리고, 식사 한 끼 금방 만들어내고는 또, 차만 마시면 아쉽다며 크래커랑 쿠키 가져다 후식으로 냠냠하는 생활을 지속했는데 딱 끊으니 되게 기분도 상쾌하고 몸 속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나네요 아주 좋습니다(겨우 2일차면서ㅋㅋ..) 어제 점심은 이렇게 검은콩 통조림 남은 것과 크럼핏(풀빵같은 느낌인데 싱겁고 폭신찐득한? 무미무취에 가까운)을 토스터기에 구워서 먹었어요 아침에 소스를 잘못 골랐었어서 점심엔 스윗칠리소스를 선택했는데 그 소스도 소스 안에 고추씨들이 형태대로 남아있어서 씹히는 맛이 좀 그랬죠 다음엔 완전 갈아없어진 스윗칠리소스로 먹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따란~ 제 몸무게는.. 2020. 9. 18. 이전 1 ···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