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봄.
바람을 피우니 불륜이니 남자없이 못사니
남의 애인을 뺏는 걸 좋아한다느니 말이 많길래.
엠비티아이 유형이 esfj고 생일이 6.26일이라는데.
근데 흠.
내가 알던 사람 중에 정말 매일같이 사람 바뀌면서
썸 타던 혹은 만나는 사람마다 다 이성으로 의식하며
은근 끼 뿌리고 다니는 여자분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분과 생일 똑같네.
그 분은 entp이긴 했지만.
하긴 이것도 뭐 자신있고 그런 사람들이니 하는거겠지만.
그리고 esfj는 원래 외로움을 자주 탐.
애인이 충분하게 애정표현을 잘 하고
esfj가 표현하는 많이 하는만큼 돌려주는 사람이면 일편단심일 수도 있는데 그걸 못 채워주거나 외로워지면 잘해주는 사람에게 혹하기가 쉽다고들 한다.
근데 그 바라는 수준이, 상당히 가까운 단 둘만의 세상, 이 정도라.
집순이에 사랑꾼인 사람을 찾으면 정착하려나 싶은데
속한 세상이 세상이다 보니 그런 사람 찾기 어려워서
저렇게 계속 헤매고 정착 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그리고. 음.
사귄 사람들 보니까 스캔들 없이 걍 본인이 어떤 작품 하면서
자연스레 만나서 사귄 사람들은 본인과 좀 비슷하게 생겼거나
괜찮게 생겼는데
다른 사람 애인 뺏었다 말 나오는 사람들 보니
그런 상대들은 다 생긴 것도 영 매력없어 보이고 그냥 그런데
딱 봐도 남의 사람 뺏기 위해서가 아니면 굳이 안사귈 것 같은
그런 느낌들의 상대뿐이었다
상대 여자보다 본인이 더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필요했겠지
라고 생각은 드는데
흠. 뭐 그래도.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나.
근데 어차피 제 3자는 정확한 둘 혹은 셋 사이의 일은 알 수 없고
추측만 할 뿐이니까.
내가 이렇게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도 참 쓸데없는 일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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