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2 치트키를 깨달은 요즘 최근 근황 안 썼는데 다이어트의 치트키(?) 아니 공식?을 충실하게 따른 결과 50대를 찍었었는데 격일 단식은 걍 포기하고 1일1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얽매이지 않고 배고플 땐 먹어주고 나름 자유롭게 하는 중. 9월에 도파민 최대치 찍고 미쳐서 저러다가 그 후로 좀 느슨해져서 먹고픈 거 다 먹고 현재는 평균 63 유지 중인데 다시 시작하려 함.ㅎㅎㅎㅎ 2024. 1. 9. INTP은 착한 이성을 좋아한다? 오늘 그냥 이런저런 생각 중에 갑자기 떠오른건데, 나도 그렇긴 하지만 INTP주변인들이 연애를 했을 때 그 상대는 대부분 바른 이미지의 사람이었던 경우가 많았다. 지인 INTP1은 연애를 거의 하지 않았고 자발적 모태솔로 생활을 하다가 바로 결혼으로 이어진 경우인데, 이 1이 사귀진 않았지만 유일하게 좋아했던 사람을 보면 학교 단체 내의 단체장으로 리더십이 있고 활동적이며 아주 모범적인 상이었다. 그리고 결혼한 사람을 봐도 알만한 기업에 오래 근무했고 안정적인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은 사람이었고. 또 다른 지인 INTP2는 1과는 다르게 연애를 아주아주 많이 했는데 신기하게도 사귀는 이성들은 다들 좀 착하고 2에게 많이 맞춰주고 2에게 애타하고 2의 이상한(?) 모습들을 귀여워하며 좀 휘둘리는 사람들이 .. 2024. 1. 9. 인팁이 왠만하면 재회하지 않는 이유/재회하는 경우 예전 게시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글을 올려드려야지 생각은 했었으나 귀찮음으로 미루고 또 미루다가 이제야 글을 써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글 길게 썼는데 다 날리고 허탈해져서 웃음만 나옴. 핸드폰 바꾼 지 얼마 안되서 키보드 상단 키에 전체선택 삭제 이동 뭐 그런 옵션을 달아놓은 줄 모르고 쓰다가 키보드 길게 눌리고 그 옵션이 선택되었는지...어휴. 이렇게 날린 글만 이거랑 다른 거 해서 두개. 이제서야 원인을 깨닫고 설정을 바꾸고 지금은 컴퓨터로 씀. 초반에 호기심이 생겨서 헤어지자고 한 건지 아닌지는 글만으로는 알 수가 없다. 인팁은 초반부터 그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상대와 잘 맞을지 등을 계속 체크하기 때문에 안맞는 점이 좀 많이 보인다 생각이 들면 정 들기 전인 초반에 깔끔하게 헤어지는 걸.. 2024. 1. 7. 불편한 사람이 되더라도 선 넘는 것보단 나아 누군가에게 불편한 사람이 되더라도 선 넘는 것보단 낫다, 고 생각한다. 편한 사이라고 선 넘어 버리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선을 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나오는 정색과 상황을 싸하게 만드는 빡침은 무의식적으로 일단 발동되는거라 어떻게 유하고 부드럽게 반응이 안되네. 예를 들어 좋은 분위기에서 장난치고 있었고 서로 기분이 좋았는데 상대가 흥이 넘쳐서 도를 넘었는지 가위를 들고 내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 같은 시늉을 했는데 그 거리가 먼 것도 아니고 직접 내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거의 닿은 상태로 그랬을 때 이런 상황에서 난 절대 표정관리가 안되고 그 직전에 기분이 아주 즐거웠더라도 바로 푹 꺼지면서 이성모드가 발동된다. 이것은 선을 넘었는가, 아닌가, 미래의 위험으로 연결될 수 있는가 아닌가에 대한 암시적 정보가.. 2024. 1. 7. 이전 1 ··· 5 6 7 8 9 10 11 ··· 33 다음